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잊혀진 모든 밤들에게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잊혀진 모든 밤들에게

멀어진 우리 거리만큼
내 삶과 더 가까워져서
뚫어져라 나만 보다
오늘은 마침내 관통했나 봐

돌아갈 수 없다 한 대도
이 밤 또 노래를 불러야지
그리워하는 마음이
미래를 향하는 마음이라며


고갤 들어 많이 보고 싶었어 그렇게도 오늘 하루가 미웠어

고갤 들어 많이 보고 싶었어 그렇게도 오늘 하루가 미웠어

그대와 나, 아직은 어리기에
몰라도 되는 것들이 머리 위에서
우릴 밑으로 꾹 눌러대 그렇게
물렁해진 채로 베개를 벨 때마다 눈물이 그렁대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 내일은 꼭 함께 가자는 그녀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 내일은 꼭 함께 가자는 그녀

 

지친 나를 감싸 안아줄 그대 나를 반겨줄 천사 같은 이름


그래 난 니가 필요해 이 밤을 밝혀줄 니가

그래 난 니가 필요해 이 밤을 밝혀줄 니가

다 부셔지는 편이 낫다고
위태로워 비틀대는 것보단
새로이 시작할 수 있다고
그러니 내 손을 잡아줘


사랑과 외로움의 차이 착각하는 쪽이 결국 상처받을 것도 I know

사랑과 외로움의 차이 착각하는 쪽이 결국 상처받을 것도 I know


사랑한다는 말로 채워지는 거라면
5분 전에 거짓말로 충분하겠지
아쉬움에 술을 찾게 되는 거라면
한두 번은 다시 생각했을 거라고 그래


이걸 내가 왜 하는건지 집에가면 생각이 깊어 잠은 또 안오지

이걸 내가 왜 하는건지 집에가면 생각이 깊어 잠은 또 안오지

찾고싶어 who am I

How shall I find 잊어가고있어

나의 감정 조차 내게 lie


아름답게 핀 허울 가득한 꿈을 쫓는 건 이제 그만

아름답게 핀 허울 가득한 꿈을 쫓는 건 이제 그만

다시 맘을 펴 곱게 접은 건
가득 구겨진 채 섰는데

울지 말라고 날 가려도
달라질 건 없잖아

초라해진 건 마음뿐이 아냐
눈을 감는 건 이제 그만

솔직하게 말은 하지만
사실 아닌 걸 알죠 난


너처럼 무딘 촉을 맞고 쓰러질게

너처럼 무딘 촉을 맞고 쓰러질게

너는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받아주고 싶어 너의 얘기 anything


어디쯤에 서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어디쯤에 서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어디쯤에 서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그곳에서 바라만보네

 

 


지금 나는 무표정을 해 너가 없이 무슨 말을 해

지금 나는 무표정을 해 너가 없이 무슨 말을 해

 

offonoff - bath

 

 

 


날씨가 좋아 전화했어

날씨가 좋아 전화했어

 

 

SIK-K - Don't Play (Feat. Punchn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