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좋아하지
어떤걸 싫어할까
확실한건 관리직은 아니다
공지때리기,.. 사람들 관리하기.... 법정의무교육 하기... 정말 안맞아 하나하나 신경을 써야한다
인사팀도 아니다
회계팀도 아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적성에 안 맞는다 하면서도 N년째 다니는 중인데
다니다보니 민원 업무도 싫다.
뭐를 좋아하는지 아직까지 모르겠고 이랬으면 좋겠다는 건 있는데
일을할 때 반응이 즉시 눈에 보이는 직업이면 좋겠다..(문제든 뭐든) 나중에 연말에 가서 문제점이 확인되면 너무나 늦어버리고 머리가 아파오니까
일회성 만남에 강하다 오히려 일회성으로 상대방 대하면 난 밝은 인싸로 변한다.
계속 보는 인간관계 싫다
20대 초반까지 관심있던 디자인 쪽도 덕질이 끊겨지는 동시에 손에 안 잡은지 오래고
창의력도 솔직히 없는거 같다 -_-
아아 진짜 어떤 일을 해야하지 뭐먹고 살아야하지 나는?..